'더 글렌그란트'에서 50%의 높은 도수, 배치 스트렝스(Batch Strength)를 출시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원래 '더 글렌그란트 15년 배치 스트렝스'는 미국에서만 소량 선보이던 상품이었습니다. 그러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드디어 국내에서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더 글렌그란트 15년 배치 스트렝스'는 1st-fill 버번 오크통에서 15년 이상 숙성한 원액을 선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Dennis Malcolm)'의 60년 위스키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스페이사이드 싱글몰트 위스키지요. 여기서 배치 스트렝스(Batch Strength)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이 계실 텐데요. 여러분께 최고의 위스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스터 디스틸러가 설정한 최적의 도수(ABV)를 뜻합니다. 또한 비냉각 여과(Non-Chill Filtered) 방식을 통해 통해 위스키의 맛과 향을 단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한 것이지요.

이렇게 탄생한 더 글렌그란트 15년 배치 스트렝스는 섬세한 꽃향기와 멜론, 살구, 사과, 고소한 견과류의 맛이 느껴지는데요. 마치 사과나무 숲을 거닐듯 풍성한 과일 향이 미각을 자극합니다. 강렬한 맛과 향, 그리고 섬세한 질감까지 모두 사로잡는 건 말 할 필요도 없죠. 더 글렌그란트 15년 배치 스트렝스는 뛰어난 맛을 인정받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위스키 안내서 중 하나인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에서 '올해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 상을 받기에 이르렀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2020년 New York International Spirits Competition에서 금상을, 2019년 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더블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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