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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 않아도 즐거운 '스테이케이션족', 타입별 맞춤형 와인
제목 떠나지 않아도 즐거운 '스테이케이션족', 타입별 맞춤형 와인
작성자 KAJA&WINE (ip:)
  • 작성일 2010-08-31 13: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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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정기호 기자] 사람이 붐비는 먼 휴가지 대신, 집에서 머무르며 일상에서 벗어나 늦은 여름 휴가를 집에서 알차게 보내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 Stay+Vacation)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미뤄뒀던 책 읽기, 지칠 때까지 TV 보기 등 별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스테이케이션이지만, 와인과 함께 한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멋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스테이케이션족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살펴봤다.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피서 '북캉스족'

휴가 기간 동안 바쁜 일상을 핑계로 평소 멀리했던 책을 마음껏 읽겠다는 북캉스족은 '진정한 독서의 계절은 여름'이라고 말한다. 북캉스족이 휴가철 많이 찾는 장르는 단연 판타지 소설. 가볍게 읽으면서 공상의 세계에 빠져 더위를 식힐 수 있기 때문이다. 판타지 소설을 즐기는 독서광에게는 상쾌한 화이트 와인 '피터르만 에덴밸리 리슬링'이 제격이다.

호주산 '피터르만 에덴밸리 리슬링'은 국제 주류 품평회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베스트 리슬링 트로피를 5회 수상한 화이트 와인이다. 알코올 도수가 일반 화이트 와인보다 낮아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개막을 기다렸다"…프리미어리그에 열광하는 '축구족'

박지성의 우승이 특별 보너스 보다 더 기쁜 축구 족들은 스테이케이션을 가장 제대로 즐기는 유형이다. 다음날 출근 걱정 없이 밤새 프리미어리그 중계에 빠질 수 있는 휴가기간은 방콕축구족들을 즐겁게 한다. 밤샘 응원에 열중하다 갈증이 느껴질 때, 남아공의 캐주얼한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를 즐겨보자.

맥주병과 같은 병 모양으로 와인 오프너가 필요 없는 '버니니'는 병의 모양부터 경쾌함과 청량감을 느끼게 해준다. 한번에 마시기 좋은 양과 5%의 낮은 알코올 도수가 축구 경기 응원의 단골 메뉴인 치킨 과도 잘 어울린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라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맛과 건강 동시에 잡는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 '쿡캉스족'

땀과 동시에 입맛까지 흘려버리는 더위가 지속되는 늦은 휴가는 시원한 집에서 즐기는 든든한 보양식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절호의 기회다. 삼계탕 등 기존 보양식이 지루하다면 좋은 육질의 한우 스테이크와 와인을 곁들여보자. 와인의 적당한 탄닌은 고기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해주고, 특유의 누린 냄새를 잡아줘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탄닌이 강한 산지오베제 품종의 이태리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이라면 금상첨화. '산 펠리체 끼안티 클라시코'는 훌륭한 구조감과 함께 적당한 산도가 입안에 머물러 이태리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와인이다.

 

출처: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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