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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꼬냑과 손잡고 전통주의 세계화·고급화 추진
제목 국순당, 꼬냑과 손잡고 전통주의 세계화·고급화 추진
작성자 KAJA&WINE (ip:)
  • 작성일 2010-08-31 13: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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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www.ksdb.co.kr)은 프랑스 꼬냑 제조 및 판매업체인 '꼬냑 페랑'(Cognac Ferrand,이하 CF사)의 신설지주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릿'(United Spirits, 이하 US사)에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국순당은 CF사에 대해 16.33%의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CF사 창업주 알렉산더 가브리엘(Alexandre Gabriel)에 이어 2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게 됐으며, 양사는 오는 12일 투자협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1989년 설립된 CF사는 전체 생산 품목 중 꼬냑이 62%, 브랜디가 28%를 차지하는 프랑스 정통 꼬냑 제조업체다. 지난해 2천800만 유로(한화 약 450억원)의 매출을 통해 꼬냑업계 순위 6위를 기록했으며, 세계 4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CF사의 주요 제품인 '피에르 페랑'(Pierre Ferrand, 꼬냑)은 시카고 주류협회에서 100점의 득점을 얻은 바 있으며, '랑디'(Landy, 꼬냑)는 2000년 국제 와인 품평회(Challnege International du Vin 2000)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플랜테이션'(Plantion, 럼)은 지난 2003년 Wine & Spirits magazine이 선정하는 '올해의 럼'으로 뽑히기도 했다.

국순당은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CF사의 이사회 멤버로 회사의 주요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됐다. 11월 중 연구개발 인력을 CF사에 파견해 꼬냑 증류·숙성·브랜딩 기술 등도 습득, 국순당 제품에 도입할 계획이다.

국순당의 배중호 사장은 "프랑스의 꼬냑 페랑사와 투자협력 관계를 맺음으로써 꼬냑 지방의 향과 맛을 배가시키면서 대량으로 증류주를 제조할 수 있는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국순당의 기존 전통주 제조에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고 한국 전통주의 고급화와 세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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