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떼른 2009년 빈티지 품질 매우 우수 

프랑스 와인의 저명한 언론인인 미셀 베딴느(Michel Bettane) 씨가 2009년 산 쏘떼른(Sauternes)과 바르싹(Barsac) 지역의 스위트 와인을 시음해보고 나서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는 “작년도 쏘떼른 와인은 대단한 빈티지라고 확신합니다. 정말 대단해요. 와인의 과일향이 살아있고 산도도 탁월하고 알코올 함량도 적당합니다. 작년도 빈티지의 와인은 상대적으로 좋았던 1997년과 2001년보다 더 나은 듯 합니다.” 라고 감탄했다.    
 
소떼른과 바르싹의 와인은 전반적으로 품질이 매우 우수하며, 1등급이 아닌 2등급 와이너리 에서도 완벽한 와인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빈티지는 쏘떼른 와인 애호가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하다.   
 
귀부균은 9월 20일 경 포도가 가장 잘 익은 때에 번지는데 이 때를 놓치지 않고 포도를 수확해야 좋은 와인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작년에는 적기에 포도가 수확되었다.   
 
귀부 와인용 포도는 보통 서너 차례 포도밭 이랑을 돌면서 귀부균이 잘 착상된 포도만 골라서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샤또 끌리망스(Chateau Climens)처럼 포도송이를 한꺼번에 다 따서 수확하는 데도 있다.  

출처 : 디켄터

번역 : 와인21닷컴